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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잘 잃어버리는 것들을 사랑하곤 했다
#1 얼마 전에 눈물의 종강을 해서 일기를 쓰러 왔다. 이번 학기 그래도 전공 3개라 작년보다 여유로울 줄 알았는데 큰 착각임을... 중간고사 기간 때 직감했다. 그래도 가끔 티스토리 들어와서 영화 후기 같은 건 짧게나마 몇 번 올렸는데 일기는 도저히 쓸 시간이 안 났다. 시간이 있었다 해도 그 시간에 당장 쉬지 않으면 죽을 것 같았고... 근데 그 와중에 티스토리 스킨은 바꿈. 유니콘님 스킨은 정말 짱이다. 깔끔한데 예뻐서 티스토리 자꾸 들어오게 됨 아무튼 이번 일기는 또 최근 일들만 기록했다. 나도 과거의 일들을 다 기록하고 싶은데 너무 많다 보니 쓰다가 지쳐서 쓰기 싫어진다. 그러면 결국 이 일기를 올리지 못해요... 좋은 기억은 빠짐없이 여기에 남기고 싶은데 그게 너무 어렵네 그래도 이번 일기는 ..
중경삼림 (Chungking Express, 1994)
"사랑에 유효기간이 있다면 내 사랑의 유효기간은 만년으로 하고 싶다." - 양조위를 사랑하게 될 수밖에 없는 영화... 양조위 첫 등장씬은 정말 수십 번 돌려볼 정도로 인상 깊었다 사실 전반적인 스토리나 전개는 내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영화에 담긴 90년대 홍콩의 분위기랑 ost가 압도적으로 좋았다 왕가위 감독의 영화를 현대에 다시 볼 수 있음에 감사하다...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SULLY, 2016)
155는 숫자죠 하지만 거기에 사람을 대입하면 155명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보여요 아내와 딸, 아들 아버지, 어머니, 형제 그러다 보니 엄청난 숫자가 됐습니다.
예정된 모든 무너짐은 얼마나 질서 정연한가
#1 겨울방학동안 있던 일들을 몰아서 기록하려 했는데 막상 일기를 쓰려니까 과거의 일들을 정리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 그리고 이런 마인드로 계속 일기 쓰는 걸 미루다보니 기록할 건 더 많아지고... 나는 더 쓰기 싫어지고... 이 부분에서 살짝 현타가 왔다. 이 공간만큼은 누구보다 내가 제일 편해야 하는데 막상 내가 제일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다 그래서 일기를 쓸 때 나한테 너무 제한을 두지 않으려고 한다... 과거를 기록하는 것에 강박을 갖지 말자 #2 1월 말부터 2월 중순까지 약 3주간 인스타를 끊었다. 물론 개강하기 일주일 전에 다시 깔았다. 대단한 이유는 아니고... 그냥 마음에 병이 살짝 생겼었다.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는데 아마 이번 학기가 끝나고 나서 여름방학에 또 지울 것 같다. 근데 확실히..
소년시절의 너 (Better Days, 2019)
언젠가 밝은 대낮에 둘이 당당하게 걷고 싶어 그러니 길을 비추는 가로등이 없어도 우리 같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세상으로 가자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Alice In Earnestland, 2014)
성실히 살아도 세상은 쉽게 친절해지지 않는다
올드보이 (Oldboy,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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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ic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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